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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7월 채소값 뛰어… 시금치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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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7월 채소값 뛰어… 시금치 50%↑

[글로벌이코노믹 온라인뉴스부] 폭염의 영향으로 채소값이 전달보다 올랐다.

채소류 물가 상승률은 올해 2월 이후 연속 하락하다가 7월에 반등했다.
특히 시금치가 전달에 비해 50.1%나 치솟았다. 배추는 39%, 상추 24.5%, 열무 42.1% 등 가격이 크게 뛰었다.

이밖에도 무의 경우 지난달 초순 개당 2078원 정도이던 가격이 하순엔 2428원에 이르는 등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복숭아도 전달 대비 13.5% 올랐다.

정부는 폭염으로 가격 오름세가 우려되는 일부 농산물에 대해 비축물량을 방출하는 등 수급 대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