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일간 경제신문 이코노믹타임스는 1일 시장 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 조사를 인용해 중국 원플러스가 올 2분기 인도 프리미엄 휴대전화 판매 시장에서 점유율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8.8%와 비교하면 불과 1년 만에 4.5배 이상 급등한 것이다
중국 윈플러스가 인도 프리미엄 시장에서 점유율 선두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인도 프리미엄 시장은 삼성과 애플이 선두를 차지해 왔으나 이번에 중국 원플러스에 1위 자리를 내줬다.
지난 1분기 1위였던 삼성의 점유율은 34.4%로 작년 54.3%보다 20%포인트 내외 감소했다.
중저가 스마트폰시장에서는 중국 샤오미가 분전하고 있다.
김대호 소장 /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