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가 빅맥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기념주화 '맥코인(Maccoin)'을 발행한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전 세계 매장에서 빅맥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한정 수량으로 맥코인을 준다.
맥코인은 6200만개로 한정 제작돼 8월 2일부터 올해 말까지 캠페인 기간에 전 세계 50여 개국 맥도날드 매장에서 배포된다.
맥코인을 받은 고객은 올해 말까지 맥코인과 빅맥 1개를 교환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8월 6일부터 11일까지 전국 맥도날드 매장에서 신제품 '빅맥 BLT' 세트 구매 고객에게 매장당 매일 50개 한정으로 맥코인을 준다.
맥도날드는 작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매장에서 13억개의 빅맥을 판매했다.
빅맥은 참깨 빵과 쇠고기 패티 두 장, 양상추·치즈·피클·양파를 얹고 소스를 더해 전 세계 어디서나 똑같은 모양으로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