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영업이익은 346억원(+10.7% YoY)으로 예상치(당사 297억원, 시장296억원)을 10% 가량 상회했다.
취급고액은 1조 1,144억원으로(+13.0% YoY) 예상치(당사: 1조 804억원, 시장 1조 680억원)에 부합했다.
모바일 취급고액은 5,037억원(+33.3% YoY)으로 TV 채널 취급고액(4,548억원)을 사상 처음으로 넘어섰다.
TV 취급고은 티커머스(+30.9% YoY) 성장에도 라이브 채널 부진(-7.8% YoY)으로 5.3%YoY 감소했다. 순이익은 382억원으로 173.6% YoY 증가했다. 투자 벤쳐 매각이익 62억원(반기 합산 132억원)과 매도가능증권평가이익 73억원에 영향을 받았다.
하반기에도 실적 흐름은 양호할 전망이다. 3분기와 4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10.6%, 11.7% YoY 증가를 전망한다. 송출수수료가 10% 수준으로 상승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익흐름이 양호하다는 지적이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3개월 주가는 시장 수익률을 20% 이상 상회했다”며 “하지만 양호한 이익개선과 부담없는 밸류에이션, 시총 절반 수준의 순현금성 자산, 4%중반 수준의 배당 수익률 감안 시 추가 상승 여지는 충분해 보인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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