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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판 '태양의 후예' 주연 배우들 미모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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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판 '태양의 후예' 주연 배우들 미모 '화제'

한류 인기 힘입어 리메이크작도 높은 기대

베트남판 '태양의 후예'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이미지 확대보기
베트남판 '태양의 후예'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글로벌이코노믹 응웬 티 홍 행 베트남 통신원] 베트남판 '태양의 후예'가 곧 나올 예정이다.

한국에서 높은 시청율을 기록한 만큼, 한류가 인기를 얻고 있는 베트남에서도 기대가 커지고 있다. 최근에는 베트남판으로 리메이크된 '태양의 후예'의 공식 캐스팅 명단과 포스터가 공개됐다.
주연 배우들의 면면이 화려하다. 특히 아름다운 외모가 화제다. 송송 커플로 불렸던 송혜교(강모연), 송중기(유시진) 역은 물론, 진구(서대영)와 김지원(윤명주)역을 맡은 배우들이 출중한 외모를 뽐내고 있다. 강모연 역할을 맡은 카난난수시는 인형 같은 외모의 청순한 이미지로 송혜교 못지않은 미모를 자랑한다. 미인대회 출신인 그녀는 이후 호치민시 여성 복싱챔피언대회에서 우승한 이색 전력도 갖고 있다. 세계적인 중국계 배우 성룡으로부터 영화출연 제의를 받은바 있으며 현재 베트남에서 가장 뜨거운 스타 중 하나다.

또 윤명주 역할을 맡은 가오타이하 역시 2009년 미스비엔따인(Miss Bien Tay)우승자로 여성스러우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외모를 지녔다. 그동안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연기력까지 인정받아온 배우인만큼 극중 윤명주의 애절한 러브스토리를 제대로 소화해낼 적임자로 꼽히고 있다.

한편 지난 6월부터 촬영을 시작한 베트남판 '태양의 후예'는 오는 8월 말 VTV3, Dnet, zingTV 등 채널을 통해 베트남 전역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응웬 티 홍 행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