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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통해 상생활동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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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통해 상생활동 박차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왼쪽)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박은숙 인천지역본부장(오른쪽)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항만공사. 이미지 확대보기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왼쪽)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박은숙 인천지역본부장(오른쪽)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항만공사.
[글로벌이코노믹 전안나 기자] 인천항망공사가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기부를 통해 상생 활동에 소매를 걷어부쳤다.

30일 재계에 따르면 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 이하 IPA)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난치병 어린이 돕기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을 통해 사회가치실현과 상생에 대한 적극적 의지를 굳힌다는 방침이다.

해당 후원금은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을 통해 인천 중구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가정의 난치병 어린이 2명에게 치료비 및 생활 안정자금으로 각각 2백만원씩 지원되어 치료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특히, IPA는 그간 공사 차원에서 진행해 온 후원활동을 내년부터는 난치병 어린이 3명을 선정해 3개 본부(경영․운영․건설)별로 환우와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지역사회에 나눔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인천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 책임감을 갖고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가치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2017년부터 창립기념일(매년 7월 11일)이 있는 7월을 ‘행복나눔의 달’로 지정하고, 사회가치실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IPA 사랑의 희망나눔 ‘난치병 어린이 돕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직원들로부터 기증받은 헌혈증서 300장과 후원금 300만원을 한국 백혈병 어린이재단에 기증한 바 있다.


전안나 기자 jan020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