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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옥(靑玉) 연상시키는 '칭하이의 호수'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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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옥(靑玉) 연상시키는 '칭하이의 호수' 화제

푸른 옥을 연상시키는 중국 칭하이호.
푸른 옥을 연상시키는 중국 칭하이호.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지상 최대의 청정 지역으로 불리는 중국 칭하이(青海). 7월에도 평균 기온이 20℃밖에 되지 않아 여름 휴양지로 많은 사람이 찾는다.

특히 칭하이에는 설산, 호수, 사찰 등 관광객들에게 볼거리가 풍성하다. 그 중에서도 백미는 청옥(靑玉)을 연상시키는 내륙호수 '칭하이호(青海湖)'다. 약 6㎢에 달하는 칭화이호는 소금 호수로 마치 옥처럼 빛나고 있다.
'칭하이호(Jade Lake)'의 정식 명칭은 '大柴旦湖'(Dachaidan Lake)다. 소금을 캐는 광산지대에 위치해 있다. 오랫동안 소금을 채굴했으며, 호반에 자리잡아 거울 같은 호수에 쪽빛 하늘과 설산의 비경이 비쳐 선경(仙境)을 연출한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