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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이엑스티, PF공법 동남아 진출 '시동'…주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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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이엑스티, PF공법 동남아 진출 '시동'…주가 급등

[글로벌이코노믹 손현지 기자]

이엑스티가 강세다.
30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이엑스티는 전거래일대비 680원(25.95%)오른 3300원에 거래중이다. 거래량은 256만주를 넘어서고 있다.

이엑스티는 토목, 건축 파일공사와 관련기술 자문·서비스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엑스티의 PF공법은 국내 100곳 이상의 적용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대건설, 삼성물산 등 국내 굴지의 건설기업과 기술협력에 의해 20여개 이상의 현장에서 공법의 적용, 시공이 진행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엑스티는 앞서 23일 기초·지반 공법의 동남아 진출을 위해 말레이시아 IEV 그룹과 전략적 MOA를 맺었다. IEV의 네트워크와 이엑스티의 기술이 융합되면 해외 시장에서 충분히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난 17일‘고화재인 바인더스를 사용하여 변단면 형상의 개량체를 지중에 형성하는 저하중 건축물용 지반 개량공법(PF공법)’에 대해 베트남 특허등록을 완료한 바 있다.

PF 공법의 해외특허 취득은 지난해 미국·중국에 이어 3번째다.

송기용 이엑스티 대표는 "PF공법은 연약지반에 적합한 공법"이라며 "베트남 법인을 중심으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현지 기자 hyunji@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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