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김형수 기자]
이마트는 올해 추석을 앞두고 다음달 2일부터 9월 12일까지 전국 점포와 이마트몰을 통해 추석 선물세트를 사전예약 판매한다고 밝혔다. 역대 사전예약 중 가장 긴 42일간 진행된다. 상품 수 역시 작년 추석과 비교해 100여개 늘어난 290종의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청탁금지법의 개정으로 농수축산 선물의 한도가 상향됨에 따라 5~10만원 신선세트 종류도 25% 늘려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신세계백화점은 다음달 13일부터 9월 6일까지 총 25일간 추석 선물세트를 예약 판매한다. 예약 판매 품목은 배, 사과, 곶감 등 농산 27품목, 한우 등 축산 30품목, 굴비, 갈치 등 수산 16품목, 건강식품 24품목 등 총 220가지 품목이다. 이 기간에 구매하면 정상가격 대비 최대 75%가량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고, 원하는 날짜와 장소로 배송이 가능하다.
김형수 기자 hyu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