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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라오스 피해 복구 위한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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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라오스 피해 복구 위한 성금 전달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이 28일 라오스 아타푸 주청사를 방문해 한국전력 등 전력그룹사가 공동으로 마련한 100만불을 구호성금으로 전달했다. 사진=서부발전. 이미지 확대보기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이 28일 라오스 아타푸 주청사를 방문해 한국전력 등 전력그룹사가 공동으로 마련한 100만불을 구호성금으로 전달했다. 사진=서부발전.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라오스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00만 달러를 전달했다.

한국서부발전이 28일 아타푸 주청사를 방문해 한국전력 등 전력그룹사가 공동으로 마련한 100만 달러의 구호성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이날 렛 싸이아폰 아타푸 주지사와의 면담을 갖고 “하루라도 빨리 피해지역과 주민들의 일상이 복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렛 주지사는 한국 정부와 서부발전을 비롯한 한국 전력그룹사의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부족한 구호물품의 시급한 지원을 당부했다.

김 사장은 “대한민국 정부 차원의 본격적인 지원이 시작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서부발전 역시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김 사장은 아타푸 주지사와의 면담 후 곧바로 다시 수해지역을 찾아가 피해복구 현황을 살펴봤다. 아타푸 주정부 재해대책본부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위로하고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