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김형수 기자]
롯데백화점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롯데백화점 전체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10.9% 늘었다고 밝혔다. 우양산 92%, 선글라스 14.8%, 모자 20.1%, 스포츠 23.7%, 가전 41.9% 등 더위를 피하기 위한 관련 상품군의 매출이 크게 늘었다. 무더위에 시원한 백화점으로 피서를 오는 고객이 많아지면서 백화점 식당가 매출도 늘었다.
롯데백화점은 ‘백캉스족(백화점으로 피서가는 사람)’을 겨냥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썸머 필수 아이템’ 행사를 열고 우양산과 선글라스를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또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한여름 인기 홈패션 특가전’을 열고 인견 스프레드, 패드, 여름 이불, 쿨베개 등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김형수 기자 hyu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