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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롬복서 6.4 강진, '황색' 경보 발령…여진·피해 상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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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롬복서 6.4 강진, '황색' 경보 발령…여진·피해 상황은?

지난 4월 19일 인도네시아 자바 섬에서 일어난 지진으로 무너진 칼리베닝이 피해 현장에서 구조대원 한 명이 생존자를 찾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4월 19일 인도네시아 자바 섬에서 일어난 지진으로 무너진 칼리베닝이 피해 현장에서 구조대원 한 명이 생존자를 찾고 있다. 사진=뉴시스
2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에서 규모 6.4 강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관광명소인 발리섬에서 가까운 롬보크(롬복)섬이 타격을 입었을 것으로 관측된다.
미국 지질조사국( USGS)에 따르면 지진이 발생한 곳은 남위 8.332도 동경 116. 4886 도이며 진앙은 깊이 7.49km 지점이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지진 발생 후 사상자 발생을 우려해 황색경보를 발령했다.

업계에서는 인도네시아가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있어 지진과 화산 분화가 빈번하게 발생한다고 분석하면서 추가 지진 발생을 예고했다.

한편 지난 4월에도 인도네시아 말루쿠 인근 해저에서 규모 5.9의 강진이 발생했다.

당시 진앙은 북 말루쿠 주의 주도인 코타 테르나테 북서쪽 85㎞ 해저다. 진원의 깊이는 36.5㎞로 추정됐다.

역시 이때에도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고, 피해 신고도 접수되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onlin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