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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친환경 아이스팩 수거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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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친환경 아이스팩 수거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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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김형수 기자]
현대홈쇼핑은 다음달 1일부터 아이스팩 수거 캠페인 ‘북극곰은 얼음팩을 좋아해’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현대홈쇼핑은 한 달 동안 캠페인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 10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현대H몰 이벤트 코너에서 ‘북극곰은 얼음팩을 좋아해’ 페이지를 선택한 뒤 이름·주소·연락처·아이스팩 숫자를 댓글로 남기면 참여할 수 있다. 접수 후 일주일 이내에 택배업체에서 고객의 집을 방문해 아이스팩을 수거할 예정이다. 택배 비용은 현대홈쇼핑이 전액 부담한다.

현대홈쇼핑은 10·20·30개 단위로 아이스팩을 수거할 계획이다. 참여한 고객에게 현대백화점그룹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H.포인트’ 2000원·5000원·1만원을 증정한다. 타사에서 제품을 구매해 보관 중인 아이스팩도 크기와 종류에 상관없이 수거할 예정이다. 현대홈쇼핑은 수거한 아이스팩을 모아서 재활용 가능 여부를 판단한 뒤, 세척·냉동 등의 재사용 과정을 거쳐 식품 협력업체에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김형수 기자 hyu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