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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엘리시움, AI기술 접목 근골격계 측정기기 POM-체커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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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엘리시움, AI기술 접목 근골격계 측정기기 POM-체커 개발

[글로벌이코노믹 임성훈 기자]

팀엘리시움의 POM-Checker. 사진=팀엘리시움 홈페이지이미지 확대보기
팀엘리시움의 POM-Checker. 사진=팀엘리시움 홈페이지

우리나라의 의료용 소프트웨어 및 제조 전문 기업인 팀엘리시움이 근골격계 진단에 AI기술을 접목한 근골격계 측정 기기 POM-체커(Checker)를 개발했다.

유럽에서는 이미 원격의료, 모바일헬스, 수술보조로봇, 건강 관련 웨어러블기기, EMR(전자의무기록), EHR(전자건강기록) 등의 ICT융합 의료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이러한 움직임이 매우 활발한 것이 사실이다.

이번에 개발된 POM-체커는 3D카메라를 통해 대상자의 정보를 추출하고 각 관절에 대한 좌표를 정확히 추출한다. 관절의 좌표를 추출하는 과정에서 인공지능 기술인 딥러닝 기술이 활용된다. 이는 자사만의 독자적인 기술이라고 팀엘리시움은 밝혔다.

POM-체커는 다수 대학 병원(경희대학교병원, 원광대학교병원, 동국대학교일산병원)에서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한의원, 정형외과, 재활센터, 헬스케어 센터 등 관절가동범위 측정이 필요한 의료업계에 적극 진출할 예정이다.


임성훈 기자 shyim9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