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세계철강협회(WSA)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세계 64개국의 조강생산량은 8억8146만t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중국은 4억5116만t으로 6% 늘어, 전체 증가분의 65.8%를 차지했다.
인도는 5298만t으로 1.3% 증가했다. 올해부터 일본을 제치고 전세계 2위로 올라섰다.
일본은 5298만t으로 5.1% 증가했고, 한국은 3.7% 늘어난 3607만t으로 나타났다.
EU(8734만t)과 북미(5901만t) 등이 모두 증가한 가운데 중동(1796만t)은 15.9% 급증해 눈길을 끌었다.
김종혁 기자 jh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