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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시원한 바람' 투척?...취약계층에 선풍기 150대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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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시원한 바람' 투척?...취약계층에 선풍기 150대 후원

한국조폐공사가 7월 26일 폭염으로 고통받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대전연탄은행(대표 신원규)에 선풍기 150대(45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 사진 =한국조폐공사 (오른쪽 조폐공사 조용만 사장, 왼쪽 대전연탄은행 신원규 대표)
한국조폐공사가 7월 26일 폭염으로 고통받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대전연탄은행(대표 신원규)에 선풍기 150대(45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 사진 =한국조폐공사 (오른쪽 조폐공사 조용만 사장, 왼쪽 대전연탄은행 신원규 대표)
[글로벌이코노믹 전안나 기자] 폭염으로 고통받고 있는 취약계층이 대전연탄은행을 통해 조폐공사가 후원한 선풍기 150대를 받게 된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 이하,공사)는 폭염으로 고통받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대전연탄은행(대표 신원규)에 선풍기 150대(45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
공사는 연일 35℃ 이상의 폭염이 전국적으로 지속됨에 따라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고 판단, 취약계층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조용만 사장과 임직원들은 직접 어르신 댁을 방문, 선풍기를 조립해주고 위로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폐공사 조용만 사장은 “폭염으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시원한 바람을 선물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지역사회 가장 가까이에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대전연탄은행 신원규 대표는 “어르신들께 좋은 선물이 돼 뿌듯하다”며 “겨울철엔 연탄 후원과 봉사로 함께하는 조폐공사에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전안나 기자 jan020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