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브라질에서 SK8500, LK5700 등 4K 프리미엄 TV 라인을 출시했다.
특히 SK8500 제품은 동급 최강 LCD(액정표시장치) TV로 전작 SJ8000 제품의 프리미엄 버전이다. 더 나은 이미지 품질을 제공하는 'FALD' 기능을 제공한다.
돌비 비전·HDR10 등 HDR 기술이 적용됐으며 빛의 반사를 줄인 IPS 패널이 탑재됐다. 웹 OS 4.0 운영체제는 TV용 구글 어시스턴트, 씽큐 AI 플랫폼 등이 추가됐다.
LG전자는 해당 제품을 55인치와 65인치 모델로 각각 6199헤알(약 186만원), 1만 599헤알(약 318만원)로 판매 중이다.
한편, LG전자는 남미 축구팬을 잡기 위해 지난 4월 독자 AI 플랫폼을 적용한 ‘LG 올레드 TV AI 씽큐’를 선보인 바 있다.
이 모델에는 독자 개발한 AI 화질 엔진 '알파 9'가 장착돼 초고화질(UHD) 기술을 지원한다.
장성윤 기자 jsy3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