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재계에 따르면 NH농협손해보험 오병관 대표이사는 지난 24일, 폭염으로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당진시 소재 양돈농가를 방문, 피해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농가를 위로하는 한편 보험금 조기 지급 등 다양한 방법으로 피해 농가 구제에 나섰다.
지역별로는 전북지역에서 65만9천여 마리로 가장 컸고, 충남 42만2천여 마리, 전남 38만6천여 마리, 경북 26만6천여 마리 등의 순으로 피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폭염주의보 발령과 함께 전국적으로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된 7월 11일부터 24일까지 올해 폭염피해 가축 수의 97%에 달하는 218만5천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 농가의 피해가 집중됐다.
한편, 현재 피해 양돈 농가에 피해 사실 확인 후 보험금 조기 지급이 되고 있는 종목은 가축재해보험으로 기존 가입 가구는 참고하면 좋다.
전안나 기자 jan020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