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은 지난 2010년 1월 국내 방산업체로는 처음으로 국립서울현충원 제30묘역과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2012년 6월에는 국립대전현충원 애국지사 제4묘역 및 장군 제2묘역과도 협약을 체결했다.
LIG넥스원 각 지역 사업장 소속 임직원들은 매년 현충일과 국군의 날, 천안함 및 연평도 포격도발 추모 주기가 되면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묘역 가꾸기 활동을 진행해왔다.
지난 2010년 1월부터 2018년 상반기까지 서울 및 대전현충원에서 호국보훈활동을 한 임직원은 1400여명에 이른다.
국립영천호국원은 대구∙경북 유일의 국립묘지로 구미에 위치한 LIG넥스원 생산본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참배 및 헌화, 비석 닦기, 잡초 제거 등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권병현 LIG넥스원 생산본부장은 "방산업체로서 LIG넥스원 전 사업장 임직원들이 1사1묘역 가꾸기 활동을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서울, 대전지역은 물론 영천까지 호국보훈 활동을 실시하게 되어 방산업체 임직원으로서 책임의식과 긍지를 함께 느낀다"고 말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