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은 24일 브라질의 성장률 전망을 기존의 2.3%에서 1.8%로 낮췄다.
IMF의 알레한드로 베르네르 중남미 국장은 " 중남미 국가의 경제는 올해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브라질도 그중 하나"라면서 10월 대선 결과에 따라 성장률 전망치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IMF는 브라질 경제 회생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공공부채를 줄여야한다고 역설했다.
브라질의 공공부채가 늘어나는 이유는 연금 적자 누적 때문이다.
재정 수입은 적은 데 연금으로빠져 나가는 돈이 그보다 많아 부채가 쌓이고 있다는 것이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공공부채 비율을 75.9%로 집계하고 있다. .
IMF의 성장률 하향 전망으로 전망을 하헤알화 환율 휘청거리고 펀드 수익률이 비상이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