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쟁 후폭픙으로 일본증시에서 닛케이지수 1.33% 급락했다.
23일 일본 도쿄증시에 따르면 닛케이지수가22,396.99로 장을 마감했다.
전일대비 300.89 포인트, 비율로는 1.33% 하락한 것이다.
미국 뉴욕증시와 일본 증시 전문가들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달러강세를 용인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트위터 글을 올린 이후 일본 엔화환율이 떨어면서 증시에서 팔자 세력이 크게 는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이날 달러당 엔화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1.36% 하락했다.
엔화 환율 하락은 엔화가치의 상승을 의미하는 것으로 수출에 악재가 될 수 있다.
우리나라 증시의 코스피 지수와 비슷한 토픽스 지수도 6.28 포인트 떨어져 1738.70으로 장을 마감했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