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는 20일 임금협상 잠정합의에 도달했으며, 오는26 일 노조 찬반투표를통해 최종합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2000 년 이후 현대차는 07 년/09 년/10 년/11 년 4 차례 무파업 경영을 실현했으며, 파업 여부에 따른 연간 YoY 본사 영업이익률 변동 폭은 0.98%p (올해 예상 국내공장 매출 적용 시 영업이익 4356억원)이었다
트럼프의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따른 손익훼손 우려도 충분히 주가에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MSCI Global Auto Index는 연초 이후 -14.6% 하락했으며 같은 기간 현대차의 주가 또한 -21.1% 조정됐다는 지적이다.
김준성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해당 이슈가 100% 발현된다 해도 순이익적자전환이나 FCF 의 마이너스 전환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청산가치(자산할인모델 적용, 주당 137,229 원) 이하로 조정된 주가는 과도하다는 판단이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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