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대출 만기 2개월 전에 요청... 신용대출 119 프로그램 이용 급증

공유
0

대출 만기 2개월 전에 요청... 신용대출 119 프로그램 이용 급증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연체 등 위기 상황에 대처한 취약대출자는 신용대출 119를 이용해 주세요.”

금융감독원은 22일 연체 등 위기 상황에 마주한 취약 대출자에게 ‘신용대출 119’ 프로그램을 적극 이용해 달라고 밝혔다.
2016년 도입이후 ‘신용대출 119’ 프로그램은 35만 명의 연체를 막았으며 올 상반기는 8만5706명이 신용대출 119 프로그램을 통해 1조4000억원을 지원받았다.

신용대출 119는 신용등급이 급격히 하락하거나 다중 채무가 발생한 연체 우려 채무자를 대상으로 안내·상담을 거쳐 만기를 연장하거나 장기(최장 10년 이내) 분할상환대출 및 서민금융상품으로 전환하는 프로그램이다.

은행 영업점에서 대출 만기 2개월 전에 이 프로그램을 요청할 수 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