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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지수 국가순위, 유럽연합(EU) 랭킹 … ① 한국 ② 캐나다 ③ 호주 ④ 일본 ⑤ 미국 ⑥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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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지수 국가순위, 유럽연합(EU) 랭킹 … ① 한국 ② 캐나다 ③ 호주 ④ 일본 ⑤ 미국 ⑥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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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지수 국가순위, 유럽연합(EU) 랭킹 … ① 한국 ② 캐나다 ③ 호주 ④ 일본 ⑤ 미국 ⑥ 중국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 김대호 소장/ 경제학 박사] 한국이 유럽연합(EU)의 2018년 혁신지수 평가에서 1위에 올랐다. 2위는 캐나다(122.5), 3위는 호주(116.9)이다. 또 4위는 일본(107.4), 5위는 미국(105.2)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중국(79.4), 브라질(56.2), 남아프리카공화국(51.9), 러시아(51.0), 인도(44.3) 등이 그 뒤를 잇고 있다.

EU의 행정부로 볼 수 있는 집행위원회는 20일 이같은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EU 집행위원회는 2018년 6월 말 EU 28개 회원국과 인근 8개국의 혁신지수를 측정하여 그 결과를 내옿았다. 집행위는 EU 회원국들의 혁신에 대한 평가와 모니터링을 위해 지난 2001년부터 혁신역량을 평가해 매년 혁신지수를 발표하고 있다.
집행위는 혁신여건·투자·혁신활동·파급효과 등 4개 분야 그리고 10개 부문의 27개 세부지표를 활용해 혁신역량을 평가한다.

한국은 EU 혁신지수 평가에서 지난 2013년 이후 6년째 1위를 차지했다. EU 집행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혁신지수는 129.2(2010년 EU의 평균 혁신지수 100 기준)로 나타났다. EU의 평균 혁신지수(104.5)보다 크게 높은 것이다.

2위는 캐나다(122.5), 3위는 호주(116.9), 4위는 일본(107.4), 5위는 미국(105.2)이었고, 중국(79.4), 브라질(56.2), 남아프리카공화국(51.9), 러시아(51.0), 인도(44.3) 등의 순이었다.

이번 평가에서 한국이 높은 점수를 받은 대목은 25~64세 고등교육을 받은 인구(143.2), 공공분야 R&D 지출(129.8), 민간분야 R&D 지출(241.1), 공공-민간 공동 논문(156.4), 공공 연구개발 투자의 민간 공동투자(131.8), 상표 출원(233.3), 디자인 출원(229.9) 등이다.

이에 반해 산학연 혁신주체 간 협력은 EU 평균의 21.4%에 불과한 수준이다. 지식기반 서비스업 수출도 EU 평균의 44.8% 수준으로 2010년에 비해 크게 후퇴했다.


김대호 소장/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