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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가이드] 국제유가 WTI 두개의 얼굴, 미국뉴욕증시 다우지수 흔드는 최대변수… 한국거래소 코스피 코스닥 달러환율 상관관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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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가이드] 국제유가 WTI 두개의 얼굴, 미국뉴욕증시 다우지수 흔드는 최대변수… 한국거래소 코스피 코스닥 달러환율 상관관계는?

[투자가이드] 국제유가 두개의 얼굴,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흔드는 최대변수… 한국거래소 코스피 코스닥 달러환율 상관관계는?이미지 확대보기
[투자가이드] 국제유가 두개의 얼굴,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흔드는 최대변수… 한국거래소 코스피 코스닥 달러환율 상관관계는?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 김대호 소장/ 경제학 박사] 국제유가와 증시는 어떤 상관 관계를 갖고 있을까?

주식 이나 채권을 투자를 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매일 같이 급변하는 국제유가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
국제유가는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와 한국증시 코스피 코스닥 그리고 달러 환율 등 금융 시세에 상당한 영향을 끼친다.

일반적으로 국제유가가 오르면 기업의 생산코스트를 높인다. 생산 코스트가 높아지면 기업의 재무구조가 악화된다. 재무구조 악화는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와 한국증시 코스피 코스닥 에서 주가를 떨어뜨리는 요닝으로 작용할 수 있다.

그렇다고 국제유가 하락이 항상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와 한국증시 코스피 코스닥의 호재가 되는 것은 아니다.

주가가 너무 떨어지면 디플레를 야기할 수 있다. 디플레 상황에서는 기업의 이익이 준다. 이는 곧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와 한국증시 코스피 코스닥에서 주가가 하락요인이 될 수 있다. 국제유가가 하락하면 특히 정유산업과 정유주는 직격탄을 맞게된다.

이처럼 국제유가에는 두가지 얼굴이 있는 것이다.

한편 20일 국제유가는 혼조 마감했다. .
이날 뉴욕상업거래소 즉 NYMEX 에서 미국의 주종원유인 서부 텍사스산 원유 WTI 8월인도분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0%(0.70달러) 오른 69.4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8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0.3% 내외 하락한 상태이다.

이날 국제유가는 미 오클라호마 주 쿠싱의 원유 재고가 180만 배럴 줄었다는 소식과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들이 원유생산을 늘려 수급이 완화될 것이라는 전망 등 수급에 대한 엇갈린 신호에 따라 방향성을 잡지못하고 흔들거렸다.

국제 금값은 달러화 가치가 강세를 보였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8월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0.3% 금액으로는 3.90달러 떨어진 1224달러에 마감했다.


김대호 소장/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