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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같은 교사 한명 때문에... 춘천시 아파트 화단 투신 죄없는 특수학교 교장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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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같은 교사 한명 때문에... 춘천시 아파트 화단 투신 죄없는 특수학교 교장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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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교사가 장애 여학생을 성폭행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태백의 특수학교 교장이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19일 오전 4시53분경 강원도 춘천시의 한 아파트 화단에 특수학교 교장 A(65·여)씨가 쓰러져 숨져있는 것을 경비원 등이 발견했다.
경찰은 목격자들의 진술에 따라 A씨가 아파트 창문을 통해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현장에서 단서가 될만한 A씨의 유서는 없었다.

앞서 지난 16일 A씨는 소속 학교 교사가 장애 여학생을 성폭행했다는 뉴스를 무릎을 꿇고 사과문을 발표 했다.

시민들은 “성폭행 의혹 당사자도 아닌데 안타깝다” “성폭행 교사는 짐승”등 비판을 쏟아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