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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금수저 월 307만원 공짜로 받아봤으면"... 김무성 딸, 엔케이 공짜 돈 檢 칼날 드러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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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금수저 월 307만원 공짜로 받아봤으면"... 김무성 딸, 엔케이 공짜 돈 檢 칼날 드러내다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검찰이 19일 자유한국당 김무성 의원의 딸이 시아버지가 운영하는 회사에 허위취업으로 4년간 4억여원에 달하는 돈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 수사에 착수했다.

부산지검 서부지청은 최근 해당 의혹을 담은 진정서가 접수돼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엔케이는 부산의 대표적인 조선 기자재 업체로 소유주 박윤소 회장의 며느리 김모씨는 김무성 의원의 딸이다.

엔케이는 최근 개발제한구역내에 수소 충전소 건축 허가를 받으며 부담금을 면제받을 목적으로 공무원에게 2000만원의 뇌물을 준 의혹도 제기됐다.

김 의원측은 “딸과 관계된 시댁일이라 따로 답변 드릴게 없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자유한국당이 왜 쇄신을 해야하는지 알 것 같다” “김무성 의원도 분명히 인지 하고 있었을 것” “한달에 공짜로 307만 나도 받아 봤으면” “전형적인 금수저”등 분노를 표시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