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비타민-A'가 한층 강화된 유기농 황금색 쌀이 곧 시장에 나온다.
이 황금색 쌀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세 번의 심의를 거쳐 안정성과 영양면에서 최고의 품질을 인정 받았다. 또 이미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캐나다 등에서도 인증을 거쳤다. 인증 과정은 세계보건기구(WHO), 식량농업기구(FAO) 등의 절차에 따라 매우 엄격히 진행된 만큼 이 황금색 쌀을 시장에서 보게 될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
프로비타민은 음식물로 섭취될 때는 비타민이 아니지만 체내에서 비타민으로 전환되는 물질을 말한다. 특히 황금색 쌀은 점막조직과 난치성 피부질환, 감염증 및 안구 질환, 항체 형성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굳이 별도의 비타민제를 섭취하지 않고도 주식인 쌀을 통해 이 같은 효능을 기대할 수 있다. 밥이 곧 보약이라는 말이 그대로 들어맞는 쌀이다.
임성훈 기자 shyim9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