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지수는 소폭오르고 나스닥 지수는 소폭 떨어지는 혼조양상을 보이고 있다.
Stock Market Overview
Index Value Change Net / %
나스닥 지수 NASDAQ 7853.90 -1.22 ▼ 0.02%
나스닥 지수 NASDAQ-100 (NDX) 7390.51 -13.38 ▼ 0.18%
나스닥 지수Pre-Market (NDX) 7412.85 8.96 ▲ 0.12%
다우지수 DJIA 25188.18 68.29 ▲ 0.27%
S&P 500 지수 2814.87 5.32 ▲ 0.19%
러셀 지수 Russell 2000 1690.69 3.42 ▲ 0.20%
미국 뉴욕증시 현지시간기준 Data as of Jul 18, 2018 | 3:39PM
유럽 연합은 이날 구글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운영체계(OS)로 시장 지배력을 남용해 EU의 경쟁 관련 법규를 위반했다며 43억4000만 유로 우리돈 약 6조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미중 무역전쟁으로 뒤숭숭한 상황에서 구글과징금은 미국과 EU 간 분쟁이 격화되어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등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EU는 2015년 4월부터 구글이 안드로이드의 스마트폰 운영체계 시장 지배력을 남용해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앱 스토어인 구글플레이를 사용하려면 크롬, 맵 등의 구글 앱을 깔도록 함으로써 소비자 선택을 제한했다고 보고 조사를 벌여왔다.
EU는 구글에 대해 향후 90일 이내에 이 같은 불법행위를 시정할 것을 명령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의 전 세계 일일 평균 매출의 5%까지 추가 과징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상무부는 이날 6월 주택착공실적이 전월 대비 12.3% 급감한 117만3천 채이 그쳤다고 발표했다. 미국 경기호황을 보여주는 지표이다.
상원 증언에 이어 이날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증언에 나선 파월 미국 연준 의장은 미중 무역전쟁의 부작용을 우려하는 발언을 쏟아냈다.
파월 의장은 또 미국 경제에서 최선의 방향은 점진적인 금리 인상을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라는 발언을 내놓았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미국의 성장률이 한두 분기 동안 4%를 넘어설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미국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뜻밖의 주택지표 부진에 긴장했다.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서는 올 9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88.3%로 보았다.
유럽 증시는 유로화가 달러화 대비 약세를 보이면서 유럽 기업들의 수출 전망이 개선돼 소폭 상승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DAX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82% 오른 12,765.94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에서 CAC 40지수는 0.46% 오른 5,447.44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 100 지수는 0.65% 오른 7,676.28로 장을 마감했다.
유럽 평균인 Stoxx 600 지수는 0.54% 오른 387.06으로 거래를 끝냈다. 이날 상승장은 유로화 약세에 기인한 바가 큰 것으로 증시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김대호 소장 /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