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다우지수] 혼조마감 구글 6조 과징금 미국 뉴욕증시 강타

공유
3

[다우지수] 혼조마감 구글 6조 과징금 미국 뉴욕증시 강타

[다우지수] 대 혼전   구글 6조 과징금  미국 뉴욕증시 강타…  ①국제유가 ② 환율  ③ 비트코인 ④ 모건스탠리 ⑤ 제롬파월 이미지 확대보기
[다우지수] 대 혼전 구글 6조 과징금 미국 뉴욕증시 강타… ①국제유가 ② 환율 ③ 비트코인 ④ 모건스탠리 ⑤ 제롬파월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 김대호 소장 / 경제학 박사] 미국 뉴욕증시가 유럽연합 (EU)의 구글에 대한 과징금 쇼크로 요동치고 있다.

다우지수는 소폭오르고 나스닥 지수는 소폭 떨어지는 혼조양상을 보이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지수 다우지수 실시간 시세

Stock Market Overview

Index Value Change Net / %

나스닥 지수 NASDAQ 7853.90 -1.22 ▼ 0.02%

나스닥 지수 NASDAQ-100 (NDX) 7390.51 -13.38 ▼ 0.18%

나스닥 지수Pre-Market (NDX) 7412.85 8.96 ▲ 0.12%
나스닥 지수After Hours (NDX) 7409.90 6.01 ▲ 0.08%

다우지수 DJIA 25188.18 68.29 ▲ 0.27%
S&P 500 지수 2814.87 5.32 ▲ 0.19%

러셀 지수 Russell 2000 1690.69 3.42 ▲ 0.20%

미국 뉴욕증시 현지시간기준 Data as of Jul 18, 2018 | 3:39PM

유럽 연합은 이날 구글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운영체계(OS)로 시장 지배력을 남용해 EU의 경쟁 관련 법규를 위반했다며 43억4000만 유로 우리돈 약 6조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미중 무역전쟁으로 뒤숭숭한 상황에서 구글과징금은 미국과 EU 간 분쟁이 격화되어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등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EU는 2015년 4월부터 구글이 안드로이드의 스마트폰 운영체계 시장 지배력을 남용해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앱 스토어인 구글플레이를 사용하려면 크롬, 맵 등의 구글 앱을 깔도록 함으로써 소비자 선택을 제한했다고 보고 조사를 벌여왔다.

EU는 구글에 대해 향후 90일 이내에 이 같은 불법행위를 시정할 것을 명령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의 전 세계 일일 평균 매출의 5%까지 추가 과징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상무부는 이날 6월 주택착공실적이 전월 대비 12.3% 급감한 117만3천 채이 그쳤다고 발표했다. 미국 경기호황을 보여주는 지표이다.

상원 증언에 이어 이날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증언에 나선 파월 미국 연준 의장은 미중 무역전쟁의 부작용을 우려하는 발언을 쏟아냈다.

파월 의장은 또 미국 경제에서 최선의 방향은 점진적인 금리 인상을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라는 발언을 내놓았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미국의 성장률이 한두 분기 동안 4%를 넘어설 수 있다고 밝혔다.
[다우지수] 대 혼전   구글 6조 과징금  미국 뉴욕증시 강타…  ①국제유가 ② 환율  ③ 비트코인 ④ 모건스탠리 ⑤ 제롬파월 이미지 확대보기
[다우지수] 대 혼전 구글 6조 과징금 미국 뉴욕증시 강타… ①국제유가 ② 환율 ③ 비트코인 ④ 모건스탠리 ⑤ 제롬파월


이날 미국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뜻밖의 주택지표 부진에 긴장했다.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서는 올 9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88.3%로 보았다.

유럽 증시는 유로화가 달러화 대비 약세를 보이면서 유럽 기업들의 수출 전망이 개선돼 소폭 상승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DAX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82% 오른 12,765.94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에서 CAC 40지수는 0.46% 오른 5,447.44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 100 지수는 0.65% 오른 7,676.28로 장을 마감했다.

유럽 평균인 Stoxx 600 지수는 0.54% 오른 387.06으로 거래를 끝냈다. 이날 상승장은 유로화 약세에 기인한 바가 큰 것으로 증시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김대호 소장 /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