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 그리고 S&P 500 지수등이 오르다가 내리는가 하면 내리다가 오르는 등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NYSE에 따르면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55.53포인트(0.22%) 상승한 25,119.89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1.12포인트(0.40%) 상승한 2,809.55에 끝났다.
나스닥 지수는 49.40 포인트, 비율로 0.63% 오른 7855.12에 장을 마감했다.
골드만삭스는 실적이 호전되고도 주가가 떨어졌다.
골드만삭스는 이날 10월부터 로이드 블랭크페인 현 최고경영자(CEO)가 물러나고 데이비드 솔로몬 최고운영책임자(COO)가 뒤를 잇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존슨앤드존슨과 유나이티드헬스도 좋은 실적을 내고도 보험료 수입 증가 우려로 주가가 내렸다.
업종별로는 소재 분야가 1.32% 올라 가장 좋았다. 기술주는 0.81% 상승했다. 반면 에너지주는 0.38% 하락했다.
환율도 큰 변수이다.
원 달러 환율은 18일 큰 폭으로 상승했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원 달러 환율은 1달러당 1132.3원에 마감됐다.
전일대비 달러당 8.2원이나 오른 것이다.
1 달러당 1132.3원 올들어 가장 높은 석으로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또 2017년 10월 19일 달러당 1132.4원) 이후 9개월 만에 환율이 가장 높아진 것이다.
김대호 소장 /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