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정책 관련 상원 청문회에서 파월의장은 신규 고용이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와 함께 미국 경제 또한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 영향으로 다우지수는 55.53포인트(0.22%) 오른 2만5119.89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11.12포인트(0.40%), 49.40포인트(0.63%) 상승한 2809.55와 7855.12로 거래가 종료됐다.
이날 2320선 가까이에서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개장 이후 상승폭은 줄었다. 오후들어 기관이 매물을 늘리며 지수하락폭은 다소 확대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인은 사자에 나섰다. 사흘만에 순매수로 그 규모는 912억원을 기록했다.
개인은 1634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2633억원을 내다팔았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좋지 않았다.
서비스업(-0.07%), 제조업(-0.1%), 화학(-0.41%), 증권(-0.51%), 철강,금속(-0.56%), 유통업(-0.63%), 금융업(-0.64%), 은행(-0.76%), 통신업(-0.91%), 운수창고(-0.92%), 음식료품(-1.16%), 의약품(-1.31%), 종이,목재(-1.6%), 의료정밀(-1.72%), 전기가스업(-1.88%), 섬유의복(-1.91%), 기계(-1.91%), 운수장비(-2.13%), 건설업(-3.09%), 비금속광물(-3.99%)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전기,전자(1.11%), 보험(0.39%) 등은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간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였던 영향으로 각각 1.53%, 0.79% 동반강세를 나타냈다.
LG화학은 2.25조원을 투자해 중국에 전기차 배터 리 제2공장을 설립한다는 소식에 2.95% 올랐다.
LG전자도 외국인의 매수세에 2.41% 상승마감했다.
반면 상승출발한 셀트리온은 하락전환한 뒤 1.86% 내렸다.
현대차 1.98%, 현대모비스 1.12%, 신한지주 1.64%, LG생활건강 1.33%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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