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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항공 타봤니?]캐세이패시픽항공·싱가포르항공·에어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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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항공 타봤니?]캐세이패시픽항공·싱가포르항공·에어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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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캐세이패시픽항공, 싱가포르항공, 에어아시아
◇캐세이패시픽항공, 영국 인기 뮤지션 혼네와 팬 이벤트


캐세이패시픽항공이 세계적인 아티스트인 일렉트로니카-소울 듀오 혼네(Honne)와 함께 특급 선물을 준비했다. 캐세이패시픽은 혼네가 헤드라이너로 서는 뮤직 페스티벌 ‘사운드시티’ 초대권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벤트는 23일까지 캐세이패시픽 페이스북에서 진행되며, 총 15명에게 혼네가 무대에 서는 7월 28일자 공연의 스탠딩 티켓을 2매씩 증정한다. 이벤트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이벤트 게시글을 좋아요 및 공유하고, 본인의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 ‘#CathayXHonne’와 함께 캐세이패시픽과 함께하고 싶은 여행 계획을 남기면 된다. 마지막으로 해당 게시물의 URL을 이벤트 게시글에 남기면 응모가 완료된다. 당첨자는 24일 발표되며, 이벤트의 자세한 내용은 캐세이패시픽 페이스북 페이지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혼네가 이번 이벤트를 기념해 캐세이패시픽과 혼네의 팬들을 위해 남긴 영상 메시지도 확인할 수 있다. 사운드시티 페스티벌은 도심 속에서 펼쳐지는 한여름 밤의 릴레이 콘서트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다.

◇싱가포르항공, 스카이트랙스 선정 2018 세계 최고 항공사 수상


싱가포르항공이 2018 스카이트랙스 세계항공대상에서 세계 최고 항공사에 선정됐다. 싱가포르항공이 세계 최고 항공사로 선정 된 것은 이번이 4 번째로, 싱가포르항공은 2018 년 '세계 최고의 퍼스트 클래스(World’s Best First Class)', '아시아 최고의 항공사(Best Airline in Asia)' 및 '최고의 퍼스트 클래스 좌석(Best First Class Airline Seat)' 부문에서도 1 위를 차지했다. 이번 2018년 수상자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5월까지의 기간 동안 2천만 명 이상의 탑승객을 대상으로 전체 항공여행 경험에 대한 평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토대로 선정되었으며, 후보에 오른 항공사만 해도 약 335개에 이른다. 런던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여한 싱가포르항공 CEO 고춘퐁(Goh Choon Phong)은 "싱가포르항공이 스카이트랙스 세계항공대상에서 또 다시 세계 최고 항공사를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항상 고객에게 최상의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는 2만6000명의 싱가포르항공 그룹 직원들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에어아시아, 스카이트랙스 ‘세계 최고 저비용항공사’ 10 년 연속 선정


에어아시아가 스카이트랙스 세계항공대상에서 10년 연속 ‘세계 최고 저비용항공사 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에어아시아는 지난 17일 영국 런던 랭함호텔에서 열린 ‘2018 스카이트랙스 세계항공대상(Skytrax World Airline Awards)’에서 ‘세계 최고 저비용항공사 상’과 ‘아시아 최고 저비용항공사 상’을 수상했다. 지난 2009년 첫 수상 이후 10년 연속 ‘세계 최고 저비용항공사’에 선정된 에어아시아는 이번 수상으로 명실상부한 항공 업계 대표 저비용항공사임을 입증했다. 에어아시아 그룹의 장거리 저비용항공사인 에어아시아 엑스도 6년 연속 ‘세계 최고 프리미엄 캐빈 운영 저비용항공사 상’을 수상했다. 4시간 이상 소요되는 노선을 운항하는 에어아시아 엑스는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좌석이 완전히 뒤로 젖혀지는 ‘프리미엄 플랫베드’석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