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35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임여사(윤미라 분)은 여민경과 이혼한 둘째아들 상혁에게 자꾸만 선을 보라고 재촉한다.
한편, 의류사업을 맡게 된 욕망녀 경신은 사업가 기질을 발휘해 남편 신현준(빅준혁 분)을 궁지로 몰고 간다. 경신이 회사측에만 이익이 되는 제안을 하자 현준이 반대한 것.
하지만 신회장(박근형 분)이 며느리 경신의 손을 들어주면서 현준의 반감을 산다. 현준은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할 수가 있어"라며 경신을 나무란다.
한편 경신은 여민경을 찾아가 시동생 상혁과의 관계를 확인한다. "두 사람 아직 정리가 덜 된 것 같은데"라며 경신이 의중을 살피자 민경은 "그게 왜 긍금하신데요?"라고 받아친다.
이에 경신은 "봐서 내가 도와줄 수 있으면 도와주려고 그러지"라며 민경의 눈치를 살핀다.
한편, 윤지영은 유치원 현장 학습에서 태웅(토니, 주상혁 분)이 사라져 애를 태운다. "토니 토니"라고 부르며 태웅을 찾아다니던 지영은 "안돼. 토니야"라고 절망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