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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임신' 정양, 요즘 뭐하나…섹시스타→성공한 사업가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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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임신' 정양, 요즘 뭐하나…섹시스타→성공한 사업가 변신

'세친구' 정양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사진=정양 인스타그램
'세친구' 정양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사진=정양 인스타그램
[글로벌이코노믹 김현경 기자] '섹시스타' 정양이 셋째 임신 소식을 전하며 16일 화제에 올랐다.

정양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고 "임신 5개월"이라고 밝혔다.
수영복 차림의 정양은 임신 중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그는 "뭐든지 자연의 섭리에 맡기고 그 리듬을 따르자는 주의라 커지고 쳐져 가는 몸에도 슬퍼 말고 받아들이고 있어요"라며 "젊을 때는 젊고 탄력 있는 나의 모습에 만족하고 나이와 출산에 변해가는 내 몸은 그 나름대로 다른 매력이 생기리라 믿어요. 물론 관리와 운동은 건강과 미용을 위해 필수겠지요. 임신 중에도 운동을 하려고 노력하는 요즘입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양은 2000년 MBC 시트콤 '세 친구'로 데뷔해 글래머러스한 몸매의 소유자 '정간호사'로 활약했다. 당시 '섹시아이콘'의 대표 주자로 인기를 끌었으나, 갑상선항진증으로 인해 활동을 중단해야 하는 불운을 겪었다.

2010년 영화 '방자전' 등에 출연하며 복귀를 알렸던 정양은 2012년 홍콩 금융업 종사자인 중국계 호주인 A씨와 결혼했다.

결혼 후 유기농화장품 브랜드 대표로 변신해 능력있는 사업가로 활약해왔다.


김현경 기자 k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