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아산 프론티어 유스 4기 단원과 인턴십 기관, 재단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4기로 발탁된 청년 20명은 내년 2월까지 7개월간 유스 단원으로 활동한다.
2주간의 사전교육을 마친 이들은 오늘부터 5개월간 국내 비영리 기관에 배정돼 비영리 분야 실무 경험을 쌓는다. 인턴십은 ‘드림터치포올’, ‘서울시NPO지원센터’, ‘한국YWCA연합회’ 등 20개 기관에서 진행되며, 이에 따른 활동비도 지급된다. 인턴십 중에는 매달 해당 분야 전문가로부터 1대1 멘토링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기업가정신을 강화하기 위해 총 200시간의 임팩트 교육도 시행한다.
교육은 비영리 분야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과정과 함께 사회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책을 도출하는 프로젝트 과정 등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소속감과 팀워크,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향상할 수 있도록 관련 수업을 추가했다. 내년 1월에는 글로벌 스터디를 위해 9박 10일간 해외 유수 비영리기관을 직접 방문한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