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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효성·삼성바이오로직스 등 KOSPI200 편입이벤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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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효성·삼성바이오로직스 등 KOSPI200 편입이벤트 주목"

효성중공업 KOSPI200 16일부터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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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손현지 기자]
최창규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6일 "KOSPI200와 관련 삼성바이오로직스효성 두 종목에서 패시브 이벤트가 발생했다"며 "향후 이슈에 주목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지난주 13일 효성은 기업분할 후 거래가 재개되었다. 존속법인인 효성과 신규법인중에서는 효성중공업이 16일부터 KOSPI 200에 편입된다.

증권선물위원회는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주석미기재’를 이유로 검찰고발했다. 분식회계 논란의 핵심인 자회사의 관계사 인식 고의성여부는 결론이 나지 않았다.

최 연구원은 "분식회계는 관리종목 지정사유이며 관리종목은 KOSPI 200에서 제외되는데 현재 KOSPI 200은 201개 종목으로 구성돼있다"면서 "만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제외된다고 해도 신규 편입종목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지난주 선물시장은 장 하락에 대한 우려가 일부 완화되는 모습이었다.

선물 9월물은 주간 단위로 5.5포인트 상승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주말 거래의 선물 거래량은 22만계약을 상회했고 미결제약정은 27만2000계약으로 마감했다.

미결제약정의 감소를 동반한 외국인 순매수세가 나타났다. 외국인 비차익거래 역시 대부분 매도 우위였으나 금요일에는 3000억원 순매수로 전개됐다는 점도 긍정적이었다.

손현지 기자 hyunji@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