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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전쟁 걱정할 것 없다, 제롬 파월 연준(Fed) 의장 …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코스피 코스닥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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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전쟁 걱정할 것 없다, 제롬 파월 연준(Fed) 의장 …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코스피 코스닥 청신호

미국경제 초호황 3년 더 지속될 것, 제롬 파월 연준(Fed) 의장 …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코스피 코스닥 청신호 이미지 확대보기
미국경제 초호황 3년 더 지속될 것, 제롬 파월 연준(Fed) 의장 …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코스피 코스닥 청신호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기자]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미국 경제에 대해 매우 낙관하는 견해를 내놨다.

파월 의장은 한국 시간 13일 미국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실업률이 40년 만에 실업률이 최저를 기록하는 등 "미국 경제는 정말 좋은 상태에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 6월 실업률이 조금 반등했으나 지난 5월 18년 만에 최저수준인 3.8%를 기록한 이후 고용시장이 좋아지자 기존 실업률 통계에서 제외됐던 60만명이 새로 구직에 나서면서 4.0%로 소폭 후퇴한 것일 뿐 전제적인 호황기조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도 점진적으로 상승해 이제 막 2%에 미치고 있다면서 물가와 실업률이 골디락스로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특히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감세와 재정지출과 관련하여 "세금을 낮추고 지출을 늘렸을 때 거의 틀림없이 더 많은 경제활동을 보게 된다"면서 "미국 경제는 최소 앞으로 3년간 잘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미중무역전쟁에 대해서도 그런 분쟁이 많은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고율의 관세로 이어지면 우리 경제에 부정적일 수 있다며 우려하면서도 미국 경제의 호황기조를 바꿀 것으로 보지는 않았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