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오는 7월 13일자로 단행된 실국장 인사에 대해 조직의 안정과 균형에 중점을 두고 결원 직위에 후임을 인선하는 최소한의 인사를 실시한 가운데 부단체장은 해당 시장‧군수와의 협의를 통해 전남도와 시‧군의 상생협력과 소통 능력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또 보건환경연구원장에는 박종수 지방환경연구관을 승진 임용하고, 대변인 후임으로는 최형열 일자리정책지원관을 발탁했다.
부단체장에는 광양부시장에 방옥길(관광문화체육국장), 곡성부군수에 김선호(농업정책과장), 보성부군수에 유영관(관광과장), 장흥부군수에 한동희(해양항만과장), 함평부군수에 나윤수(사회복지과장), 영광부군수에 강영구(자치행정과장), 신안부군수에 박경곤(식품의약과장)을 인선 발령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민선7기 인사는 깨끗한 인사, 성과 인사, 소통 인사라는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이 인정받을 수 있도록 성과주의를 바탕으로 직원과 부서 의견수렴 등 공정‧투명한 인사시스템을 정착시켜 일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며 “아울러 과장급 이하 후속 인사는 조직개편이후 8월 중순까지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광욱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