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이 그곳?] 롯데 이베이코리아 GS리테일 外

[글로벌이코노믹 김형수 기자]


롯데는 지난해 1월 ‘남성 육아휴직 의무화 제도’를 도입한 뒤 지난달 말까지 남성 육아휴직을 사용한 직원이 2000명을 넘었다고 12일 밝혔다. 롯데는 지난해부터 최소 1개월 이상 남성 육아휴직 사용을 의무화하는 동시에 휴직 첫 달 통상임금의 100% (통상임금과 정부지원금과의 차액을 회사에서 전액 지원)를 보전해주며 ‘눈치 보지 않는’ 육아휴직을 권장하고 있다.

이베이코리아는 ‘히어히어로(Here, Hero) 소방용품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실용성과 창의성이 뛰어난 21개 아이디어를 최종 선정해 총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모전은 소방 현장에서 필요한 물품인 ‘만들고 싶어요’와 기존 물품을 개조한 ‘사용하고 싶어요’ 2가지 부문으로 진행됐다. 당선작 중 일부는 개발 과정을 거쳐 상용화할 예정이다.


GS리테일은 지난해까지 7년간 약 40억원 어치의 식품을 기부하는 등 연간 5억원 수준의 기부를 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월부터 지난달까지 올 상반기 누적 기부금액은 5억원을 넘어섰다. GS25, GS수퍼마켓, 랄라블라에서 푸드뱅크에 기부할 수 있는 품목을 유통기한에 따라 선별해두면 매달 2회씩 각 관할 물류센터에서 일괄 수거하여 푸드뱅크에 전달했다.


롯데 유통사업부문은 창업진흥원 및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손잡고 1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롯데마트 사상점에서 ‘청년창업 국내 판촉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창업 국내 판촉전’은 롯데 유통사업부문이 지난해 8월부터 3회째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청년창업&스타트업 대전’의 일환이다. 청년 창업가들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형수 기자 hyu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