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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새 초등학생 운전 사고 3차례... 아반떼 승용차 몰고 운전질주 인명피해 없었지만 '아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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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새 초등학생 운전 사고 3차례... 아반떼 승용차 몰고 운전질주 인명피해 없었지만 '아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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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캡쳐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대전의 9살 초등학생이 어머니 승용차를 몰래 몰고 나가 주차장에서 차량 10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최근 초등학생 운전 사고가 잇따라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한 학부모들의 지도와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11일 오전 대전 동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초등학교 3학년 A군이 엄마의 아반떼 승용차를 몰고 7Km 가량 운전했다. 이 과정에서 차량 10대를 들이 받고 차량 일부는 크게 파손됐다. 우려되던 인명피해는 다행히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서 A군은 “컴퓨터 게임을 하다 자동차게임을 보고 운전을 하고 싶다는 호기심이 생겼다”고 진술했다.

앞서 지난 4일 제주도에서 11살 초등학생이 차를 몰아 행인 1명이 다치는 등 2주 새 초등생 운전 사고가 3차례나 났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