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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전쟁 확전 후폭풍, 국제유가 폭락 …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코스피 코스닥 환율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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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전쟁 확전 후폭풍, 국제유가 폭락 …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코스피 코스닥 환율 비상

미중 무역전쟁 확전 후폭풍, 국제유가 폭락 …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코스피 코스닥 달러 환율 비상이미지 확대보기
미중 무역전쟁 확전 후폭풍, 국제유가 폭락 …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코스피 코스닥 달러 환율 비상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주필/ 경제학 박사]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

12일 뉴욕 상업거래소 즉 NYMEX 에 따르면 미국의 주종 원유인 서부 텍사스산 원유 WTI 8월 인도분 시세가 70.38달러로 마감했다.
전일 대비 5.0%, 배럴당 3.73달러 떨어진 것이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는 6% 가까이 떨어져 74달러 대로 내려 앉았다.

미국 증시 관계자들은 국제유가 급락과 관련해 미국 무역전쟁 확전을 주목하고 있다.

미국은 앞서 중국산 제품 2000억달러어치에 추가 관세 폭탄을 예고했다.

관세폭탄으로 무역전쟁이 본격화하면 경기가 위축되고 그 결과로 원유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은 지난 7월6일 340억달러 규모의 상대방 제품에 관세폭탄을 주고받은 데 이어 미국이 추가로 또 폭탄을 터뜨린 것이다.
국제유가가 떨어지면서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가 하락 압력을 받았다.

국제유가 하락은 국제 금값 하락 미국 달러 강세로 이어지고 있다.


김대호 주필/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