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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전준위원장에 이혜훈...위원은 간사1명 포함 8명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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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전준위원장에 이혜훈...위원은 간사1명 포함 8명으로 구성

바른미래당 이혜훈 의원
바른미래당 이혜훈 의원
바른미래당 신용현 수석대변인은 11일 오전 비상대책위원회의 서면 브리핑을 통해 ‘차기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전준위 위원장은 3선에 이혜훈 의원, 간사는 이태규 현 사무총장이 각각 맡았다.
위원에는 주승용·유의동·오세정·정운천 의원과 외부인사로 이승훈 변호사, 이은석 전 경향신문 기자, 정찬택 한국소방안전정책연구소장 등 3명이 함께 임명됐다.

전준위는 잠정적으로 8월 19일 개최하기로 되어 있는 전당대회 일정을 최종 확정할 권한을 당 지도부로 부터 위임받았다. 또 새 지도부의 임기를 2년으로 할지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밖에 당 대표와 최고위원 분리 선출 여부, 전 당원 투표제 또는 책임당원 투표 및 전화 설문조사 실시 등 지도부 선출방식도 논의할 방침이다.

전준위 위원장으로 임명된 이 의원은 지난 달 25일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도 선관위원장을 맡았었다.


김재영 기자 jay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