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철 슬리퍼를 착용한 채로 자동차를 운행하는 운전자들이 많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장마철 운전 시에는 반드시 미끄러짐이 적은 안전한 신발을 착용해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
이처럼 장마철에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 한국교통안전공사가 다양한 팁을 전했다.
내용에 따르면 와이퍼·워셔액은 운전자의 시야확보를 위해 먼저 확인해야 한다. 워셔액을 창유리에 분사한 후 와이퍼를 작동시켜 창유리가 깨끗이 닦이는지와 이상소음 발생여부, 워셔액 부족여부를 점검해보아야 한다.
타이어에 있는 홈은 빗길 주행 시 물을 배수하는 배수구 역할을 담당한다. 수막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홈의 깊이가 충분한지 사전에 확인하고, 타이어 홈에 있는 마모한계선에 도달하기 전 타이어를 교환해 주는 것이 좋다.
전안나 기자 jan020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