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Q18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082억원(+3.4% yoy), 330억원(-5.6%yoy)으로 추정되며 컨센서스(매출액:5,128억원, 영업이익:396억원)를 하회할 전망이다.
소주 부문 매출액은 2,722억원(+4.2% yoy), 영업이익은 406억원(-7.4% yoy)으로추정된다.
1Q18 매출 감소 요인으로 작용했던 4Q17 파업종료 이후 단기간 내 판매량을 확대해 생긴 일부 매출 공백과 리뉴얼 제품 출시 전 재고 조정은 해소된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2분기부터 도수인하 효과로 소주 판매량이 증가하겠지만 소주 리뉴얼(도수인하) 제품 출시에 따른 비용 증가로 이익 감소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맥주 부문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050억원(+2.5% yoy), 72억원 적자(2Q17: 91억원 적자)로 추정된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발포주와 수입맥주 매출 성장에도 불구, 레귤러 맥주 판매 부진으로 맥주 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더딘 상황이다”며 “작년 파업이슈에 따른 기저효과가 예상되는 4분기 전까지는 수익성 개선 기대감이 다소 제한적일 전망이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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