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북해유전 파업으로 원유 선물 상승…전날 대비 25센트 인상

공유
0

북해유전 파업으로 원유 선물 상승…전날 대비 25센트 인상

북해유전 파업으로 원유 선물이 상승했다.
북해유전 파업으로 원유 선물이 상승했다.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한국 시간 오전 거래에서 원유 선물이 상승했다. 노르웨이 유전 파업이 예정되어 있는 데다가 공급이 부족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북해산 브렌트유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한국 시간 오전 9시 56분 시점에서 북해산 브렌트 선물은 25센트(0.3%) 오른 배럴당 78.32달러에 거래됐다. 9일에는 1.2% 상승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17센트(0.2%) 오른 74.02달러에 거래됐다. 전날은 5센트 상승한 73.85달러로 마감했다.

노르웨이의 석유·천연 가스 근해 시추에 종사하는 노동자 수백명이 10일 임금 제안을 거부하고 파업에 돌입할 전망이다. 북해에 있는 로열더치쉘의 커널 유전 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