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암물질 고혈압약 中제품 믿다가 목숨 날아가"... 식약처홈페이지 2일째 '뜨겁다 뜨거워'

기사입력 : 2018-07-10 06:45 (최종수정 2018-07-10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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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홈페이지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도대체 먹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이러다 혈압 올라 쓰러지겠다.”

발암물질이 포함된 것으로 추정되는 중국산 고혈압 치료제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판매 중지 조처를 내렸지만 고혈압 환자의 혼란과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9일 고혈압 치료제 219개(82개사)를 점검한 결과, 104개 제품(46개사)이 해당 물질을 함유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이들 제품의 판매 및 제조 중지를 해제했다.

앞서 유럽의약품안전청은 중국 제지앙화하이가 제조한 발사르탄에서 불순물로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이 확인돼 제품을 회수 중이라고 밝혔다.

NDMA는 인간에게 발암물질로 작용할 가능성 있는 물질이다.

식약처 홈페이지를 클릭하면, 현재 조사 중인 품목은 확인하는 즉시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관련 약을 복용 중인 환자는 임의로 복용을 중단하면 위험하기 때문에 의사와 상의 후 복용여부을 결정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식약처홈페이지는 고혈압약 발암물질에 관한 관련글로 도배되고 있다.

시민들은 “중국제품 믿다간 목숨 날아갈 것” “먹는 것은 중국산은 먹지말자” 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

온기동 부장 1699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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