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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데이비슨 애호가 수만 명, 창업 115주년 기념 프라하서 퍼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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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데이비슨 애호가 수만 명, 창업 115주년 기념 프라하서 퍼레이드

미국의 오토바이 제조업체 할리데이비슨 애호가들로 구성된 '할리데이비슨 클럽'이 창업 115주년을 기념하는 라이딩을 체코 프라하에서 개최했다. 사진=로이터/뉴스1
미국의 오토바이 제조업체 할리데이비슨 애호가들로 구성된 '할리데이비슨 클럽'이 창업 115주년을 기념하는 라이딩을 체코 프라하에서 개최했다. 사진=로이터/뉴스1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미국의 오토바이 제조업체 할리데이비슨 애호가들이 만든 '할리데이비슨 클럽'이 창업 115주년을 기념하여 프라하에 모여 퍼레이드를 펼쳤다.

이번 퍼레이드 이벤트는 4일간 본거지인 미국 위스콘신 주 밀워키 이외에서 열리는 연례 행사로는 최대 규모였다. 밀워키에서도 8월말에 비슷한 퍼레이드 이벤트가 개최된다.
주최자에 따르면, 프라하에는 폴란드, 미국, 중국 등 세계 70여 개국에서 오토바이 애호가 6만여 명과 4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일에는 추첨으로 뽑은 4000명이 헬멧과 청바지 차림으로 오토바이에 올라 타고 퍼레이드에서 도심을 주행했다.

창업자의 증손자 중 한 명인 카렌 데이비슨은 "할리데이비슨의 브랜드는 세계의 많은 사람들에게 강한 매력을 선사한다"고 말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