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A380 정비 '루프트한자 테크닉'에 맡긴다

- 루프트한자 테크닉 필리핀(LTB)과 MRO 체결

기사입력 : 2018-07-10 05:00 (최종수정 2018-07-1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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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필리핀항공과, 루프트한자항공 등은 최근 LTP와 항공기 유지 보수 정비(MRO) 분야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글로벌이코노믹 길소연 기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독일 루프트한자 테크닉으로부터 항공기 부품 및 정비 서비스를 받는다.

1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필리핀항공과, 루프트한자항공 등은 최근 루프트한자 테크닉 필리핀(Lufthansa Technik Philippines·LTP)과 항공기 유지 보수 정비(MRO) 계약을 체결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그동안 자체 정비능력이 없거나 항공 정비가 복잡한 경우 대만이나 필리핀 등 국내와 가까운 루프트한자 테크닉센터에 정비를 의뢰해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두 항공사는 에어버스사의 A380 기종의 유지 보수를 맡길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최근 LTP랑 기체 중정비 관련 계약을 체결한 게 맞다"면서 "구체적인 계약 사항과 기간은 밝힐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이보다 앞서 지난 4월 독일 루프트한자 테크닉과 B777 항공기 부품, 정비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서비스 계약 기간은 2018년부터 2027년까지다.

아시아나항공은 루프트한자 테크닉 설립 직후인 1994년 B747과 B767 항공기의 CF6 엔진 수리 계약을 시작으로 A320 V2500 엔진 수리 계약, A380 항공기 기체 수리계약, A320 및 A350 정비용 부품 수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루프트한자 테크닉과 부품정비 기술지원 서비스 계약을 체결해 양사 간 협업 분야를 상호 기술을 공유하는 수준까지 확대,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했다”고 밝혔다.

독일 함부르크에 본사를 둔 루프트한자 테크닉은 1994년 루프트한자항공에서 독립한 정비전문업체다.

루프트한자 테크닉은 전 세계 35개 자회사와 제휴업체를 보유한 항공정비분야의 선두주자로서 루프트한자항공을 비롯해 영국항공, 핀에어 등 유수의 항공사 기단의 안전 정비를 책임지고 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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