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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샤오미(小米) 홍콩증시 상장 첫날 주가 5% 폭락, 미중 무역전쟁 직격탄 대륙의 수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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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샤오미(小米) 홍콩증시 상장 첫날 주가 5% 폭락, 미중 무역전쟁 직격탄 대륙의 수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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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샤오미(小米) 홍콩증시 상장 첫날 주가 5% 폭락, 미중 무역전쟁 직격탄 대륙의 수모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기자 ] 중국 샤오미가 홍콩증시 상장 첫날 와르르 무너졌다.

9일 홍콩증시에 따르면 샤오미(小米)는 이날 홍콩 거래소에 상장했다.
샤오미는 이날 상장가를 주당 17.0홍콩 달러로 책정ㅈ했다.

이날 샤오미 첫 거래 시세는 16.6 홍콩 달러였다. 상장가에도 못 미치는 부진한 성적이다.

샤오미 주가는 이후에도 계속 떨어져 한때 5% 낙폭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홍콩증시가 평균 1% 이상 오른것과 비교할 때 샤오미 로는 치욕적인 실적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미중 무역전쟁으로 중국업체인 샤오미에 대한 경계심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샤오미 레이쥔(雷軍) 회장은 상장 가 17홍콩 달러가 낮은 것이라고 홍보했으나 결과적으로 허언이 되고있다.
샤오미는 올해 세계증시에서 손꼽히는 최대의 기업공개(IPO) 대어였다.
중국 샤오미(小米)  홍콩증시 상장 첫날 주가 5% 폭락,  미중 무역전쟁 직격탄  대륙의 수모
중국 샤오미(小米) 홍콩증시 상장 첫날 주가 5% 폭락, 미중 무역전쟁 직격탄 대륙의 수모


샤오미는 2010년 레이쥔(雷軍) 회장이 창업했다.

그동안 눈부신 성장을 거듭해 점유율 15.1%로 중국 스마트폰 시장 1위로 올라섰다.

전세계적으로는 연간 스마트폰 2700만대를 출하해 세계시장 점유율 7.5%를 차지하고 있다.

삼성, 애플, 화웨이에 이어 스마트폰 업체로서는 업계 4위이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