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윤용선 기자] 현대제철은 오는 18일 출하 부터 H형강 마감가격을 인상한다.
현대제철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안내문을 관련 업계에 9일 통보했다.
이에 따라 소형 H형강은 톤당 3만원이 인상되며, 마감가격은 톤당 84만원으로 조정된다. 대형 및 특대형 H형강은 톤당 4만원 인상된다. 대형 마감가격은 톤당 100만원, 특대형은 톤당 106만원으로 조정된다.
현대제철 측은 “상반기 원가 상승에 따른 제품가격 인상”이라며 “프로젝트 등 장기계약 물량에 대해서도 예외단가 적용이 없다”고 전했다.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